계간 P.S 시와징후 창간기념식을 개최했다 4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종로3가 한국인성개발원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문단의 원로를 비롯한 신인작가, 문예지 발행인, 한국문학방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시인 이생진 선생님은 축사를 통해, 시를 쓰는 사람들의 진정성에 대해 덕담을 남겨 주셨고,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시인은 한국 문단의 새로운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격려사를 주셨고, 국수가 먹고 싶다의 이상국 시인은 생전 처음 문학행사에 참석했다며 좋은 문예지로 성장해나갈 것을 당부했고 올해 시집 귀안에 슬픈 말있네를 발간한 이경림 시인은 늦은 시간에도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의 경계를 넘는 시인들이 되기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