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스 레스터가 쓴 동화에 로드 브라운이 그림을 그린 "자유의 길"이라는 그림 동화를 다시 생각한다. 수백 년전 흑인 노예들을 불법으로 팔아 넘기며 사람을 짐승처럼 사고 팔고 부리다가 병들고 지치면 죽도록 방치한 영국 네덜란드 포르투갈 프랑스 미국의 만행을 고발한 책이다.그리고 드디어 노예 해방의 날을 맞이해 살아 남은 후예들이 그 참상을 그대로 담아 내고 있다.지금 이 땅에선 자유와 공정을 외치는 무리들이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독립운동가를 잡아 들이고 자기 국민을 핍박했던 자들이 애국자로 위장하여 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었고,민주주의를 위해 피 한방울 흘리지 않은 것들이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스스로 독재자의 개가 되어 자유와 공정을 부르짖고 있다.스스로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 쓰고도 백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