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무리동인회 한상대 시인의 첫 시집 "벼름빡 아고라"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김남권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손종환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사설 오프닝으로 문을 열고, 달빛문학회 최문규 회장과 달무리동인회 김파란 회장의 축사, 가족 대표 한상도 큰형님의 격려사를 듣고 한상대 시인의 인사말을 들었다 축하공연은 고수 손종환 선생님과 판소리 김성종 명창의 신명나는 소리로 흥을 돋구었다 이어서 달빛문학회 회원들의 시낭송을 듣고 2부 순서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으로 김남권 시인과 한상대 시인의 자연스런 대담으로 두 시간 동안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날 참석자는 70여 명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