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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맥 전국 행사 시상식

시산맥 전국 행사가 개최되었다 5월 25일 오후 4시,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박민서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서 문정영 발행인의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끝나고, 시산맥 시회 김필영 회장의 환영사, 장석주 주간의 축사와 최문자 시인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장욱 정하해 박민서 시인에 대한 제4회 시산맥 창작지원금 수혜자 선물 증정, 2024년 문학뉴스앤 시산맥 신춘문예 당선자 이언 김시홍 시인에 대한 상패와 꽃다발 증정, 제14회 시산맥 작품상 수상자 김이듬 시인에 대한 시상, 제4회 시산맥 시문학상 수상자인 강기원 이동우 시인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두 시간의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26

네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느냐

한강물이 휘돌아 지나가는 저기 저 돔 속에는 삼백 마리의 똥개들이 모여서 세금 도둑질을 한다 민생은 돌아볼 생각조차 않고 돈 있고 권력있는 놈들의 배만 불리고 눈치만 보는 버러지들만 우글거린다 억울하게 국민들이 죽어도, 집을 빼앗겨도 청년들이 억울한 삶을 살아도 그들을 지켜주기 위한 법은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 십 프로도 안 되는 진돗개들이 자기 주장을 해보지만 눈감고 귀막은 똥개들은 도적놈의 눈치만 보느라 도무지 주인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24

계간 시산맥 여름호 출간

계간 시산맥 여름호가 나왔다. 서영택의 권두시를 비롯해 리사원의 그림 둘 시 둘, 제14회 시산맥 작품상 김이듬의 수상작 입국장과 근작시 인사하러 왔어 외2편, 심사평이 수록되었고, 제4회 시산맥 시문학상 강기원, 이동우의 수상작과 근작시 심사평이 수록되었다. 제15회 시산맥작품상 후보작 홍일표 김재현 김행숙 강재남 손준호 시인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신작시 코너는 유안진 장석주 박일만 김규성을 비롯한 50여 명의 작품이 실렸고 김남권 시인의 '연어와 석류는 동족이다' 신작시가 발표되었다. 이밖에도 동시 다섯 편, 기후환경시, 시산맥이 찾아가는 시인 이 은, 언어의 질주 변윤제 서이교 최보슬, 누가 읽다 놓친 시 김형로 이 언 김시홍, 제3회 시산맥 청소년문학상 정지우, 해외시인 기획, 여행에세이 등 다양..

카테고리 없음 2024.05.23

문학기행 공주 마곡사, 무령왕릉

문학기행 2일차, 천사백 년 고찰 공주 마곡사에 들러 자장율사와 보조국사 지눌의 흔적을 따라갔다. 해탈교를 건너 법고루를 지나면 대웅보전을 만나게 된다. 연등이 걸려 있는 법당 마당을 지나면 계곡물이 염불 소리에 묻혀 돌돌돌 흐르는 동안, 무념무상의 시간을 건너갔다. 두번째 일정은 무령왕릉에 들렀다. 지금은 비록 왕릉엔 들어갈 수 없어서 모형 전시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당시의 출토 유물과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22

만나러 왔어-다카하라 료 글, 하마노 후미 그림

어느 여름, 바다에 빠진 강아지는 돌고래에게 구조된다. 친구가 된 하얀 강아지와 하얀 돌고래는 매일 만난다. 그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육지와 바다, 두 마리 하얀 동물이 전하는 특별한 우정이야기 다카하라 료 글, 하마노 후이 그림 "만나러 왔어" 그림 동화를 읽었다.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질문과 대답을 통해 동물들의 특별한 우정에 대해 생각하고 상상을 이끌어내는 그림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 주는 책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