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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작-김왕노 디카시집

김남권 2025. 1. 16. 08:32

나의 시는 자연에서 도시로 다시 도시와 자연이 혼재한 시대로 나눌 수 있다. 2016년에 낸 계간 디카시에서 나온 <게릴라>에서 구암리의 저녁 무렵, 길 위의 식사, 각개전투 등은 여수에서 다육식물, 꽃들에게 감사, 겨울 탁란시 등은 자연에서 사진을 얻었다. 2012년 서정시학에서 낸 '이별 그 후의 날들은' 강남의 아침, 서울의 밤, 타임페이스, 실루엣, 참회 등은 수원과 서울에서 얻었다. 작가에서 2021년에 낸 디카시집 '아담이 오고 있다'는 서울과 수원 전국에서 사진을 얻었다.
사진을 보면 내 행동반경을 알 수 있고 결국 디카시란 자연과 도시의 건축물 조형물과 사람 사이에서 얻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왕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