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 전국시낭송대회에 다녀왔다. 6월 15일 오후2시, 문학의 집 서울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38 명의 본선 진출자 중 36명이 참가하여 두 시간 동안 경연을 펼쳤다.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 심은혜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낭송을 통해 감동을 체험하고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깊은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영 전MBC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서 네 시간 동안 수고해주었고, 최애순 회장의 축사, 심광섭 교수의 격려사를 듣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다. 시낭송대회 심사는 안종환 미래시학 발행인, 황봉학 시인. 현정희 시낭송가, 이충관 시낭송가, 김남권 시인 등 다섯명이 맡아서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하였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2명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