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시인의 영한 시집 《새들의 둥지》가 나왔다. 대만의 노벨문학상 추천 시인 리쿠이셴의 추천사를 비롯해 파키스탄의 신드쿠리에지 편집장 나시르 아이자즈, 튀르키예의 번역가 타릭 귀너셸, 네팔의 국민 시인 룹씽반다리, 베트남 키어우 비크 하우 시인의 추천사가 영한 대역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어도문학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이어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양금희 시인은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제주국제대학교 특임 교수, 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센터 연구원을 역임하고, 뉴제주일보 논설위원,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려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20여국에 시가 번역되어 현지어로 출간되었으며, 이어도문학상 대상, 백운문학상, 소코트라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