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문학관에서 목마와 숙녀를 만나다 "목마와 숙녀"를 만나려고 인제에 다녀왔다 모더니스트 박인환 시인의 흔적을 따라 명동 거리를 거닐고 그가 다녔던 다방과 술집에 들르고 그와 함께 시를 논했던 동인들을 만났다 31년의 짧은 생애, 이상을 추모하던 밤 먼 길을 떠난 그의 옷자락에 남은 흔적을 만지고 왔다 계간 시와징후 여름호에서 박인환문학관을 찾아간 발걸음을 내려놓을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