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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 가는 길

김남권 2024. 11. 4. 15:32

치악산 구룡사 가는 길, 단풍이 물들고
그리운 발걸음도 물들었다
개울물 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은 행복한 끌림이었다
가슴이 발갛게 물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