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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와사람 2023 봄호

김남권 2023. 3. 11. 08:03

계간 시와사람 2023년 봄호가 출간되었다
이번호에는 시인 사람 시인카페에 손은주 시인편
"아직, 하얀 투명이라 쓰겠다"이 대표시와 함께 수록되었고, 시와 사람 특별 대담으로 이상옥 시인의 "다시, 디카시를 말하다"편이 강경호 발행인의 진행으로 소개되었다.
광주 전남지역 문학의 은싸라기 금싸라기는 박태일의 "고흥 시인 이장학과 무명의 동백꽃"이란 제목으로 조명되었다.
신작시는 김남권 시인의 캄캄한 밤은 죄 짓기 좋은 때, 그라목손 등 두 편의 시와 함께 강희안의 풍요로운 집의 내력, 올바른 판정의 선택지 등 두 편. 김주대의 겨울 우포, 어떤 여자 등 두 편, 손석호의 너머, 고속도로, 유안진의 시인! 대단하네, 설매, 김순진의 같이의 가치에 대하여, 눈의 화법, 조경환의 서울 위리안치, 비곗덩어리 등 두 편을 비롯해 35명의 신작시가 수록되었다.
신작 시조는 김태경의 경전과 자정과 자전, 밤거리 거리, 신작소설은 송희복의 안팎너머의 통로가 수록되었고 신작소시집은 한영옥의 기미, 이 기쁜 느낌, 하염없이, 수긋하게, 무학 등이 손현숙의 작품론과 함께 눈길을 끈다.
신작초대석에는 박관서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의 새벽 서울행을 비롯한 5편과 나의 시론이 실렸다.
신인상 당선작은 임해원의 숲 고해소를 비롯한 연작시 5편이 신수진의 각질의 손 등 5편이 심사평과 함께 수록되었다.
시인이 시인에게 쓰는 편지는 박현우 시인이 이효복 시인에게, 해시태그는 선안영의 이승예 시인을 읽다 시인론을 밝히고 있고, 주제로 읽는 한국 현대시는 김동원의 봄. 꽃의 시학을 펼쳐주고 있다.
이 시집을 주목하다는 백애송의 숲의 은유와 강렬한 삶에 대한 여운이라는 주제로 허형만 시집 만났다,
김선태 시집 짧다를 소개하고, 이령의 삶과 죽음의 파반느라는 주제로 이기철 시집 영원 아래서 잠시, 정동수 시집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를 소개하고, 고선주는 생의 비의와 민족의식의 발현이라는 주제로 홍영숙 시집 조각보를 깁다, 김선욱 시집 북간도 하늘 아래서를 조명하고 있다.
지난 계절의 시는 박철영의 시선으로 허허롭거나 허허롭지 않은 그 안이라는 주제로 지난호의 문제작들을 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