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원 시낭송 캠프에 다녀왔다.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진행된 캠프의 첫 날 첫 강의는 김태근 원장의 '참 자아와 만나는 시낭송', 두번째 강의는 김남권 시인의 '이미지로 완성하는 시낭송'에 이어서 세번째는 서수옥 낭송가의 '시낭송 퍼포먼스는 이렇게', 네번째 강의는 박성현 알파크 회장의 '울림을 주는 시낭송의 실제', 다섯번째 강의는 이정하 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학' 등 강의를 이어서 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구식 원장의 '남명과 임진왜란' 이라는 특강을 듣고, 이강진 가수와 김민숙 낭송가의 콜라보 무대를 감상하고 저녁 8시부터 김남권 시인이 진행하는 힐링 경매 축제를 하면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은 지난해에 이어서 제2회 한예원 캠프 시낭송 대회를 진행했다.
3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2명, 동상 4명과 다수의 장려상을 배출하며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이날 심사는 김남권 시인을 비롯해 서수옥 김민숙 박성현 윤숙희 최송자 낭송가가 맡아 주었다.
이틀동안 진행은 우정숙 사무총장과 김희순 사무국장이 수고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