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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중-김남권

김남권 2024. 9. 20. 07:55

꽃마중

김남권



님 오시는 길
청사초롱 밝혀 놓고
마중 나가리라
바람도 숨죽인 길목,
달을 건너 온 눈빛
그대 치마폭에 쏟아놓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