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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의 기억이 쓰러지다

김남권 2024. 10. 5. 06:36

600년의 시간이 빠져나갔다
저 속에는 어떤 기억들이 있었을까
천 년의 숲길을 지키고 서 있는
저 오래된 흔적,
껍질의 무늬만 남아 나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