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문학문인회 제65회 시낭송회가 9일 오후3시 종로2가 문화공간 온에서 개최되었다 김남권 회장을 비롯해 이혜선 문학박사,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위상진 명예회장, 안혜경 차기회장, 이희국 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봄 나무가 보낸 편지"를 읽었다. 축하 공연은 바람에 실려 오는 소리 대표 엄지영 선생님의 오카리나 연주와 싱어송라이터 김은성 씨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봄을 여는 시낭송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었다. 한국시문학문인회 다음 행사는 박경리문학관을 경유하고 청령포와 장릉, 한강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을 돌아보는 문학기행과 제3회 문덕수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하는 6월 1일 일박이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