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수필가의 수필집 "멋진 인생 건강하고 달달하게"가 나왔다. 제1장 신나는 건달, 제2장 게으른 농부, 제3장 꿈꾸는 방랑자, 제4부 영원한 노병 등 총4부로 구성하여 70여 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오랜 군생활과 직장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삶의 철학과 교훈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책 속에는 건강한 농부로 살아가고 있는 작가의 솔직담백한 삶의 지혜와 깨달음이 녹아 있다. 그리고 끊임없는 독서로 다져진 사유와 자신만의 철학으로 다져진 사상이 생활속의 해학과 지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나의 필명은 건달이다. '건강하고 달달하게'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 마디로 나는 건달 작가이다. 신나게 놀기를 좋아하여 팔도강산을 누비며 유랑을 하고, 농부의 아들이라는 DNA를 버리지 못하고 늘 게으른 농부로 지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농작물을 바라보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기도 한다. 또한 평생 걸어온 무인의 길도 버리지 못하고 군사학도로서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원희 작가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 안에서 이미 겪어 봤든 아니면 한번쯤 깊이 품어 봤을 각자의 이야기로 치환되어 다가간다. 그 공감의 울림이 감동으로 이어지면서 위로가 되고 용기를 얻는 따뜻한 글잔치가 맘껏 펼쳐진다. 좋은 글이 전하는 의미이자 선한 영향력! 건강하고 달달한 건달 작가가 펼쳐 나갈 무궁구진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김인수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