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샨 자락, 해발 1330미터 만항재에서 시낭송회를 가졌다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 정상에서 일몰을 맞이하고 쉼터에서 감자전과 도토리묵, 막걸리도 한 잔하고 옥수수는 디저트로 풍성한 만찬을 마치고
천상의 화원 숲속에서 각자 준비해 온 자작시를 한 편씩 낭송 하면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달빛문학회 박소름 회장과 윤 슬 대표, 달무리동인회 김지민 대표 등 회원들과 가족들 18명이 참석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5년째 해마다 여름 밤에 개최하는 시낭송회는 별빛을 감상하며 야생화가 가득 피어난 천상의 화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시가 들꽃속으로 들어가 나비를 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