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문학회 제2집 "봄비 칼국수" 출판기념회가 끝났다. 지난 일 년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종로3가 한국인성개발원 강의실에서 문예창작 과정을 공부한 동인들이 두 번째 문집을 내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순간이 조촐하지만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하고 마음이 통하는 동인들과 뜻깊은 동행을 하는 시간들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부터 강좌를 이어오고 있는 김남권 시인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열정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어서 기쁘다고 밝히고 올해는 더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이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1369하모니카 단장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하순실 시인, 달빛문학회 박소름 시인, 달무리동인회 김파란 시인, 이서은 시인, 김노을 시인, 박남주 시인을 비롯해 비원문학회 이봄 시인, 김지운 시인, 강명희 시인, 이해경 시인, 이영순 시인이 참석했고 최연우 시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동인들의 지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시간들을 보내며 두시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