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동화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읽었다.
아이들하고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동시도 썼다. 수시로 변화하는 자신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력을 갖게 한다. 그림을 보면서 색감을 자극하고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일은 분명 행복하고 특별한 일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지개빛으로 감성이 풍부하고 자기 색깔이 분명한 모습으로 성장해갔으면 좋겠다.
꿈을 꿀 수 있다는 건, 살아있다는 기쁨이다.
상상할 수 있다는 건, 영혼이 순수하다는 뜻이다.
시를 쓰는 일도 마음의 심상이 맺히게 하는 것이기에
아이들의 상상력 수업은 창의력과 감성 발달의 가장 큰 플랫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