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문우회 "갈뫼" 제55집이 나왔다.채재순 회장의 발간사와 함께 이구재 권정남 김춘만 장승진 지영희 송현정 김종헌 김향숙 최명선 박봉준 정명숙 이진여 정영애 양양덕 강영화 이영수 김선우 장은선 김영섭 홍성희의 신작시 120여 편의 작품과 노금희 등 네 명의 수필, 강호삼의 소설, 이희갑의 동화, 최재도의 희곡, ,권정남의 평론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반계리 은행나무 장승진이 나무처럼 서 있고 싶어그 듬직한 곁을 수십 번 맴돌았다팔백 년은 바라지 않고그저 팔십 년의 반의반만이라도...한 자리에 뿌리내려잎 틔우고, 노랗게 물들고,잎 떨구고 다시 잎 틔우며온 마을이 다 은행나무 도고온 마을이 다 노랗게 타오르고재잘대던 아이들 돌아와수염이 날 때까지도눈 내리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