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학 제2호가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문학인회 이혜선 이사장은 권두언에서 '좋은 글 훌륭한 글 위대한 글을 위하여'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세계인을 감동 시킬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심혈을 기울여 좋은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문학 제2호에는 특집 김남조 시인 추모시와 추모사, 고인의 대표시 5편이 수록되었다.
이밖에도 오정순 정사월의 디카시, 가영심 강계희 권정남 등 100여 명의 신작시와 권영희 김귀례 등 20명의 시조, 김선주 김이연 김순녀의 소설, 강경애 김주안 등 26명의 수필, 이복자 정두리 이정엽 정옥임의 동시, 김영자 박춘희 최균희의 동화, 정영자의 평론, 특집 이혜선의 논문 한글, 남북한 소통과 통일의 과제와 함께 탈북 여성 문인 박복희 박은아 봉순이 이명애의 시, 김정애 송시연의 소설, 허옥희의 수필 등이 수록되어 다양한 읽을거리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