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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에' 여름호 출간
김남권
2023. 5. 30. 08:35
계간 시에 여름호가 나왔다
김주대의 기획연재 '그림으로 읽는 에세이-강릉에서 만난 두 여인'은 가볍게 읽고 소소한 감동의 문을 열어 주어 문예지의 서문을 여는 맛이 느껴진다
시에 시에는 정일남의 '땀 흘리지 않는 돈' 외1편, 박몽구의 '그림값' 외1편, 최문자의 '물 같은 사람' 외1편, 강세화의 '당초문' 외1편, 복효근의 '명퇴 이후' 외1편, 고철의 '하얀 목련이 질 때면' 외1편, 최형심의 '은월' 외1편, 등 40여 명의 신작시가 소개되고 있다
산문 연재는 양문규 주간의 '자연으로 가는 길-참말 같은 거짓말'은 자연속에 깃들어 사는 시인의 소소한 일상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시에 시인으로 장종권의 도토리들의 음모 외4편, 송기한의 이항대립이 만들어내는 시적 진실, 이대흠의 랍시고의 연애 외4편, 호병탁의 상대와 보폭 맞추며 한결같은 사랑을 비치는 '랍시고'의 사내 등이 시적 상상을 연결하고 있다
황명자의 추억 여행, 하종오의 전쟁과 독재정권 체제에서 시인은, 등 추억에세이와 문학에세이에 이어서 시에 에세이로 정숙자의 '나는 부처와 살았었다', 김윤한의 '아내의 발', 진영대의 '꽃 따러 가자', 등 10명의 작가들이 쓴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자작시집 엿보기는 정원도의 '소년과 로시난테의 추억' 등이 소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