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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싸인회를 마치고

김남권 2025. 6. 19. 17:55

서울국제도서전 고래책빵 싸인회를 마쳤다.
오후2시부터 5시 10분까지 부스에 앉아 독자들을 만났다. 학교 사서선생님과 출판사 관계자도 만나고 수줍은 아가씨들도 만났다.
진심을 다해 좋은 문구를 써주고 낙관도 찍어드렸다. 그분들이 그림책 바위소년을 읽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기념촬영을 하고 진짜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만나 짧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고해주신 도서출판 밥북 전은정 과장님, 최송아 주임님, 이한비 씨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행사는 인터넷으로 입장권이 애진되어 지인들께도 초청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현장 입장권마저 판매가 중단되어 주최측의 돈만 챙기고 출판사에게 바가지 씌우면서 갑질하느라  사유화한 폐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뒷맛이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