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문학 세미나 개최

강원아동문학의 미래를 위한 세미나가 원주 한지테마파크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어린이의 시선, 재미와 감동을 주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4월 26일 오후2시30분부터 펼쳐진 세미나는 동시부문은 김미혜 작가가 동화부문은 함영연 작가가 차례로 나서 강의를 진행해 주었다.
'절망과 희망의 연대, 시로 피어나다'를 제목으로 자신의 동시 속에 담겨져 있는 생태와 생명과 삶의 철학이 녹아 있는 의미를 중심으로 평화와 상생을 향한 창작의 태도와 실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낸 김미혜 아동문학가의 강의를 들었다. 2부 순서로 나선 함영연 아동문학가는 동화의 이해와 창작이라는 제목으로 흥미 있는 이야기를 꾸미기 위한 조건, 동화 창작의 실제를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작품을 통해 어떻게 이야기를 구성하고 퇴고하고 전개해 나갈 것인가를 깊이 있게 설명해주었다.
40여 명의 회원들은 모두 동시와 동화 창작을 위해 좋은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작가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하며 봄날의 꽃나들이를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은 강원아동문학회 김보람 사무국장과 유인자 엄은희 사무차장이 맡아서 수고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