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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문학관에서 목마와 숙녀를 만나다
김남권
2024. 4. 14. 06:38
"목마와 숙녀"를 만나려고 인제에 다녀왔다
모더니스트 박인환 시인의 흔적을 따라 명동 거리를 거닐고 그가 다녔던 다방과 술집에 들르고
그와 함께 시를 논했던 동인들을 만났다
31년의 짧은 생애, 이상을 추모하던 밤 먼 길을 떠난
그의 옷자락에 남은 흔적을 만지고 왔다
계간 시와징후 여름호에서 박인환문학관을 찾아간
발걸음을 내려놓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