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문학 제5집 출판기념회, 제2회 소코트라문학상 시상식이 16일 토요일 오후3시 종로2가 누구나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되었다.
이희국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서 허형만 시인의 축사, 이혜선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전 민 국제계관시인연합 한국본부 이사장, 장한라 이어도문학회 명예회장의 격려사를 듣고 제2회 소코트라문학상 수상자 김필영 시인에 대한 시상식과 해양수산부 우수 도서로 선정된 이어도문학의 출판을 위해 지원해 주신 이어도연구회에 대한 공로패 전달을 했다.
축하공연으로 라온 칸타레 남성 4중창과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김지수 교수와 제자들의 시극 간이역, 김상경 바리톤, 공혜련 소프라노의 노래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2부는 김상희 시인의 퍼포먼스와 장한라 시인의 곳물질 시낭송으로 막이 올라 김필영 시인의 이어도의 노래를 듣고 이어도 시낭송 순서로 제5회 이어도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샹작과 내빈들이 읽는 문예지에 수록된 작품 낭독을 듣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안내를 마지막으로 2시간 반 동안의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오프닝 연주는 첼리스트 김연정의 심장을 울리는 소리로 문을 열었고, 진행은 김남권 시인이 맡아서 수고해주었다.
